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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 슬도에서 대왕암공원까지 :)


우리동네가 요 몇년간 꾸준히 발전되고 있어서
사실 좀 적응은 안된다..ㅎㅎ슬도는 한5-6년 전 쯤
우리집 근처 드라마 촬영지로 반짝
잠시 유명해졌던 곳인데, 그나마도 당시에 너~무
발전이 안되어 있어서(드라마에서도 70년대? 배경으로
세트장 만들어서 촬영했었다ㅋㅋ)
딱히 유명해지진 않았던 슬도!


근데 최근 몇년간 정말 조금씩 조금씩 바뀌더니
지금은 이렇게 멋지게 바꼈다ㅎㅎ
요즘도 서울에 있다가 울산가면 슬도 구경하러 갈 정도..
길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예쁜게 마치 미국 엘에이
근처에 얼바인 같다ㅎㅎ


슬도에서 대왕암공원 가는길에 찍었던 일산지 바닷가!
한적한 바다라서 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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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울기등대라고 불렸던 곳인데ㅎㅎ 요즘 정말 깔끔하게 관광지처럼 잘 되어 있는거같다! 타지역이나 외국에서도 관광으로 많이오는것 같아서 싱기방기 ㅎㅎ 항상사람이 북적북적한게 아직은 어색함..


어렸을때 까지만해도 항상 여기로 소풍 왔었는데 번데기도 팔고 옥수수팔고ㅋㅋㅋ 그런 옛날 스러움(?)이 사라져서 조금 안타깝기도 한데.. 외부에서 프렌차이저 식당들도 많이 들어오고 분위기 자체가 정말 이국적여졌다~ 주말에 가족들끼리 오기에 참 좋은거 같단 생각!!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구 :)


아빠랑 강아지들이랑 산책 잘 하구 다시 슬도거쳐서 방어진으로 돌아오는길 ~ 우리동네가 원래 이렇게 좋았었나?ㅎㅎ